| 2009년도 환율, 달러당 1100~1200원선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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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5. |
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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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11월5일자에, 국내 20대 그룹 전략담당 임원을 대상, 설문으로 알아본 내년도 경제에 대해 보도하였습니다. 그에 따르면 이번의 글로벌 금융위기는 2009년 하반기나 되어야 해소되고 세계 실물경기는 2년 뒤인 2010년 쯤에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내년도에는 투자와 고용을 올해보다 줄이는 긴축경영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체가 많습니다. 그러나 신 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시설투자와 기술 기업인수에는 적극 나서겠다는 곳도 상당했다고 합니다.
평균 환율과 관련해서는 달러당 1100~1200원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60%로 가장 많았고, 1000~1100원(30%), 1200~1300원(10%)이 뒤를 이었습니다. 경영계획 수립 시에 잡는 목표 환율도 1100~1200원이 많았습니다.
반면, 수출 비중이 높은 삼성은 목표 환율을 1040원으로 잡았고, LG는 이 보다 더 낮춰 잡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가(중동산 두바이유 기준)에 대해서는 배럴당 70~100달러 선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75%로 압도적인 다수였고, 금리는 올해 보다 소폭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였습니다.
<이와 같은 보도를 보면, 지난 10월 한달 동안에 세계 금융위기로 인한 엔고 현상에서 원화 대비 엔화 환율이 최대 15배를 상회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차츰 안정적인 상황으로 갈 경우, 내년도에는 100엔 당 1000~1100원의 선을 회복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일본유학을 준비하시는 여러분의 참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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