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수), 2006년 10월학 기생의 입학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입학생 인원관계로 4월학기에는 호텔에서 입학식을 하였지만, 10월학기는 학교내의 큰 교실에서의 입학식이었습니다.
올해 10월생의 입학자는 130명 정도. 출신지역은 한국, 대만, 중국, 홍콩, 타이, 미국, 프랑스입니다. 현재, 아직 일본에 오지않은 사람은 9명. 전부 중국으로 부터의 비자 합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영사관 분들, 신중한 심사와 현지에 맞춘 휴가도 좋지만 빠른 발급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년, 자신의 사정으로 일본에 오는 것이 늦은 학생을 생각하면 이번은 굉장히 잘 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관계자 분들의 노력에 감사.
그러면, 입학식 자체는 매회 커다란 변화없이 무사히 종료 되었지만 올해, 교가 제창(본교는 교가가 있어서 행사때마다 제창합니다.)에서는 일본어로 쓰여져 있는, 처음 보는 가사에 처음 듣는 멜로디 였음에도 신입생 대부분의 학생의 입이 움직이고 있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당연히 큰 목소리로 들리는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 해서든지 불러보려고 하는 마음이 전해져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졸업식에서는 모두가 모여서 큰소리로 노래해 주세요~.
신입생은 2일 반배정테스트에, 2번째의 등교일. 그리고 내일은 오리엔테이션, 6일은 반배정발표와 HR. 그리고 10일은 기다리던 수업시작입니다. 외국인등록, 국민건강보험가입, 은행계좌 개설등의 절차와 수업, 숙제 그리고 일본에서의 익숙지 않은 생활에 힘든 매일이 계속되고 있겠지만, 꿈과 목표의 실현을 위해서 힘내세요.
우리들은 언제라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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