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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유학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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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고등학교에 스포츠유학 장학생으로 유학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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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 2013/04/25 11:41:47 게재 기사]
일본고등학교에 스포츠유학 장학생으로 유학간다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유학이 각광을 받고 있다. 스포츠유학에서도 학생들은 미래 직업을 염두에 두고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일본으로 스포츠유학을 가는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프로 팀이나 대학에 선수로 진출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사람이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의 중학교에서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유도 등 선수생활을 하다가 일본의 고등학교에 축구유학, 야구유학 등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대부분 유능한 선수가 되어 궁극적으로 프로 팀으로 가기를 바랄 것이다.
그러나 희망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중도에 부상으로 탈락하거나 기량이 더 이상 늘지 않아 프로가 되는 것을 포기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면 대학의 진학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며 사회에 나와서 직업을 갖기도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일본의 고등학교는 학교 수업을 충실히 하면서 운동을 하기 때문에 만약 불가피하게 선수생활을 지속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대학 진학도 가능하고, 대학에서 체육 전공이 아닌 것을 전공할 수도 있으므로, 일본으로의 스포츠유학은 미래 직업을 준비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일본으로 고등학교를 포함하여 대학에 이르기까지 스포츠 유학을 가는 경우는 크게 선수가 되는 길, 지도자가 되는 길, 스포츠 분야 관련 직업의 길, 대학에서 일반 전공을 하는 길로써 네 가지 코스를 검토할 수 있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준비를 잘하면 다양한 길이 모색될 수 있다.
이에 일본고등학교유학정보센터는 일본의 여러 고등학교와 제휴하여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유도 등 각종 스포츠 종목에서 활약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고등학교 1학년 연령의 학생들을 일본의 고등학교로 유학을 갈 수 있도록 모든 절차와 수속을 밟아 주고 있다.
특히 스포츠유학의 경우, 기량이 뛰어난 학생의 경우 학비를 면제받는 조건으로 입학이 가능하다. 일본으로 유학할 학교에 가서 테스트를 받으면 학생의 기량에 따라 장학금 등급이 정해진다. 일반 학생들이 1년에 납부하는 학비는 기숙사비를 포함하여 약 2,000만원인데 장학생이 되면 전액, 반액, 3분의 1 금액 등이 학비에서 면제되는 제도가 적용된다.
일본고등학교유학정보센터(www.high-hed.co.kr) 송부영 원장은 "이미 2년 전부터 이러한 업무를 시작하여 일본으로 보낸 학생들이 만족스럽게 스포츠 선수로서 활동도 하고 학업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러한 실적에 대해서 홈페이지에 상세한 내용을 게재하여 안내하고 있다"라며 "수시로 유학을 검토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무료로 상담을 해 주고 각 학교의 입학사무소를 맡고 있어서 수속에 드는 비용은 일체받지 않고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아이닷컴 김영선 기자 coming@hankooki.com
2013/04/25 11: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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