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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유학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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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협회에서 "한일 고등학생 교환유학"을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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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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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11월17일 연합뉴스 보도자료>
한일협회에서 "한일 고등학생 교환유학"을 추진
사단법인한일협회(이사장 송부영)는 일본의 고등학교 교환학생 단체인 WYS 등과 제휴하여 한국의 고등학생을 일본의 고등학교로 보내고 일본의 고등학생을 한국의 고등학교에서 받는 '한일 고등학생 교환유학'을 추진하고 있다.
선진 각국에서 실시되는 고등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추진되고 있다. 사고가 유연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시기에 외국의 문화와 사회를 직접 체험을 통하여 이해하는 것이 '교환유학'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일반적인 '고등학교 정규유학'은 학업을 중심으로 하여 졸업을 목표로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오로지 외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그 지역의 사람들과 교류하는 데에 의미를 둔다.
한일협회에서는 2010년도 4월부터 일본에서 고등학교 교환유학생으로 활동할 학생을 모집 중에 있는데, 고등학교 1학년 또는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1년간 일본에서 호스트패밀리의 무상지원을 받으면서 고등학교를 무상교육으로 다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에는 일본과 한국의 양국 단체가 24시간 체재로 학생을 관리하며 질병, 사고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학생의 일본어 능력은 기본적으로 쓰고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소지하면 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선발과정에서 일본어 능력을 가산점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일본어 우수자가 유리한 점도 있다.
한일협회는 관계자는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일본으로부터 교환학생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호스트패밀리와 호스트고등학교를 모집하고 있으며 아울러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학생이나 학부형은 먼저 본 협회 사이트를 참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한일협회 사이트 www.koj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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