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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유학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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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유학시험 응시자 증가, 유학생30만명계획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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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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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 일본유학시험 응시자 2천5백3명으로 증가,
일본정부 유학생 30만명 유지계획 발표, 그 반응이 주목
일본 문부과학성의 독립행정법인 일본학생지원기구(이사장 기타하라 야스오)가 주관하는 일본유학시험(EJU)이 2002년도에 처음으로 실시된 이래, 2008년도 제1회 시험에서는 일본에서 어학연수를 받는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하여 한국 등 해외에서 지원하는 수험자 등, 전체 2만1천1백18명이 접수하였고, 그 중 한국내 접수자수는 2천5백3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EJU는 일본의 대학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수준의 기초학력과 일본어능력을 측정하여 그 성적을 일본의 국공사립 대학으로 제공하여 학생 선발에 이용하게 하는 시험이다. 이 시험에 응시하여 일정한 성적을 얻은 학생은 도일하지 않고 일본의 대학에 지원하여 자신의 EJU 성적과 서류심사만으로 입학전형을 받게 되는 「도일전 입학허가 제도」가 있다. 물론 EJU의 성적 외에 일본에 가서 면접이나 소논문 시험 등을 추가로 받아야 되는 '유학생 특별 전형방식'을 가진 대학이 아직은 훨씬 많은 편이다.
한국내에서 사단법인 한일협회(이사장 송부영)와 사단법인 부산한일교류센터(이사장 이시동)가 실시협력기관의 역할을 부여 받아 각각 서울시험장과 부산시험장을 관할하고 있다. 한일협회 송부영 이사장은 "일본정부는 얼마 전 '유학생 30만 명 계획'이라는 것을 발표했다. 이것은 1983년에 나카소네 정부에서 '유학생 10만 명 유치계획'을 발표한 이래 25년만에 새로운 정책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일본정부의 문부과학성, 법무성, 후생노동성, 경제산업성, 국토교통성이 행정적인 협력으로 유학생 유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일본정부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노동인력을 비롯한 산업인재를 일본인 인구대비 10%까지 외국인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우수한 인재를 유치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유학생유치 계획을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서 국비유학생 제도를 비롯, 장학금의 충실, 단기유학생의 확대, 유학생 기숙사 정비 등 각종 방안이 강구되고 있는데, 외국인을 대상으로 일본의 고등교육기관에서 유학생을 특별 전형하는 제도를 확립한 것이 '일본유학시험'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2008년도 2회 시험은 오는 11월9일(일)에 실시되며 원서접수는 지난 6월30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7월25일에 마감한다. 상세한 내용은 한국공식 홈페이지(www.ejutest.com)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2008년 7월7일자 보도자료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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