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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에너지학분야] 환경을 생각하면서 신재료를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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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4 |
18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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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후지타 도요히사/아키타대학 공학자원학부 환경물질공학과 교수
자원•에너지학은 연구의 성과가 곧바로 사회에 반영되는 “실학”이라는 측면을 강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연구자는 자신이 하고 있는 연구가 실제로 사회나 산업에 어떤 식으로 사용되는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거기로부터 파생한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 가는가, 이런 것을 늘상 생각해 두지 않으면 안 됩니다.
최근, 연구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고갈이 걱정되는 지하자원에만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지상에 꺼내져 형태를 바꿔 역할을 다한 자원, 이른바 도시의 쓰레기 등에 계속 향하고 있는 것도 그러한 배경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지난 수년 대학교육의 현장에서는 다양한 개혁이 진행된 결과로서 자원에너지학에 있어서 실학적인 면이 한층 강화되는 듯한 움직임입니다.
◇세계적인 실력을 몸에 익히는 대학교육
1999년에 설립된 Jabee(일본기술자교육인정기구)도 그 하나입니다. 이것은,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을 외부기관이 평가하고, 수준을 만족시키는 것을 인정하는 것으로, 세계 레벨로 통용되는 기술을 가진 사람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학생은 이 Jabee로 인정된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그 후, 수년의 실무경험을 쌓으면, 나라가 인정하는 기술사라는 국제적으로 통요될 수 있는 기술자자격을 취득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 대학의 학부교육은 이 Jabee의 기준이나 정신에 입각하여 교육을 실시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Jabee는 공업계의 다양한 학문분야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심사대상이 되는 학문분야에서는 일정한 분야별 기준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현재 Jabee자체에는 아직 시행단계중인 것도 포함하고 있으므로, 이 분야별 수준은 어디까지나 안이지만, 그것을 보면 이후 학문이 어떤 방향으로 향할 것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 관점에서 자원 및 자원관련 분야에 있어서 분야별 기준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조금 설명해 두고자 합니다.
자원 및 자원관련분야는 다음의 3가지의 영역으로 생각됩니다. 하나는 일반 지질이나 자원지질환경 지구과학 등을 시야에 두고 지구환경파괴나 폐기물 처리후의 지하오염 등의 문제에 대응하는 응용지구과학. 두번째는 자원개발이나 광물, 석유•천연가스 등의 생산시스템에 대응하는 자원의 개발과 생산, 그리고 마지막으로 폐기물의 재자원화와 여러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목표로 하는 자원순환과 환경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보면, 앞으로는 옛날부터 전해온 광산•석유개발공학에서 파생한 각 분야에 속박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넓은 시점에 서서 자원이나 환경 문제를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 이해될 것입니다.
전세계적인 관점으로 생각하면, 지금은 환경이 클로즈업되고 있습니다. 흙, 물, 대기를 깨끗이 하고자하는 문제에 각 연구자가 손을 쓰고 있지만, 그것을 통합하여 지구에 뿌리를 내리고 연구한데에는 꽤 공학적인 기술이 필요합니다.
현재, 내가 연구하고 있는 것은 희소원소자원의 생성과 칼륨과 비소, 납 등 천연의 존재량이 적은 탓에 품위가 높은 것을 얻기 어려운 금속•희소금속의 재활용의 연구이지만, 물론 이것에 대해서도 공학적 기술을 사용하여 종합적인 연구를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희소금속은 자원이 고갈되고 있는 것만으로, 그것을 사용하여 제조하는 제품은 구조부터 바꾸어서 재활용하기 쉽도록 설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도 재활용할 수 없는 것은 소거하거나 파기하게 됩니만 그 때에는 분해되기 쉽거나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도록 합니다. 흙, 물, 대기를 깨끗이 하고 자원의 재이용을 생각해서 자원을 이용하는 신재료를 만든다는 데까지 모든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야만 합니다.
◇ “대학의 얼굴이 보이는” 새로운 시도
현재 나는 아키다 대학이 독창적이고 응용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면서, 젊은 층의 연구자나 대학원생의 기업가를 육성하는 일, 신산업에 대응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대학원 속에 설치한 벤처 비즈니스 연구실에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같은 것들은 여러 대학에서 만들어지고 있고, 그 수는 30가까이 있지만, 이러한 시험은 연구자에 있어서 상당히 플러스가 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산업을 부흥시킨다는 것까지 시야에 두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실학”이 명확하고 직접적인 것이 됩니다. 실제, 이전부터 하고 있던 연구가 연달아 구체화되기 시작하고 있어 일년에 7개의 특허를 신청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벤처비지니스 연구실은 대학의 지지없이는 성립할 수 없습니다. 바꿔말하면, 그것을 보면 그 대학에 어떤 전통이 있는가, 연구의 강점은 무엇인가, 어떤 연구에 중점을 두고자 하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그 “대학의 얼굴”이 보이는 것은 어느 것인가를 찾는 “눈” 도 기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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