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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유학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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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최후의 찬스, 일본유학 |
동경조리사 전문학교 조리고등기술경영과/일본요리ㆍ일본과자전공
한국 온양시 출신, 32세. 온양고등학교졸업후, 군대를 제대. 자동차관련기업에 8년간 근무. 2003년 3월 일본으로 유학. 수림외어전문학교 일본어학과 수료 후, 2005년 4월 동경조리사전문학교에 입학.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최후의 찬스가 유학이었습니다!
전통있는 일본요리를 한국에 알리고 싶습니다.
-일본에 유학한 경위를 가르쳐 주세요.
저는 한국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대를 갔다 온 후, 8년간 자동차의 내장품을 다루는 기업에 근무하였습니다. 과장대리까지 되었지만 장래가 막연히 불안하고 여러 가지 고민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 일본에 유학하여 일본의 자동차메이커에서 일을 하고, 실력을 키워서 나중에는 한국의 자동차메이커에서 스카우트 되어서 성공한 어떤 사람의 기사를 읽고 굉장히 강한 인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또 제 누나가 일본에서 한국의 식재료를 다루는 비즈니스로 성공을 하고 있었고 누나는 「일본에서 유학하고 비즈니스맨이 되어 성공을 목표로 해보는 건 어때?」라는 어드바이스도 있어서 유학을 결정하였습니다.
-굉장히 진지하게 캐리어 형성을 생각하고 있었군요. 그러나, 일본어를 공부한 후 조리 쪽 전문학교에 진학하게 된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요리를 좋아하기 때문에」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축제나 생일에는 많은 친척이 모여서 축하하는 것이 관습입니다. 저의 어머니는 9명 형제의 장녀로 행사가 있으면 30명 정도의 친척이 저희 집에 모입니다. 어머니 혼자서는 요리를 전부 감당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저는 자주 어머니를 돕곤 했었습니다.
한국의 요리도 좋아하지만, 일본의 요리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음식 담는 법, 용기, 일본종이, 상자라고 하는 소재의 그릇, 일본정식을 먹는 방의 풍경 등 독특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게다가 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요리라고 생각합니다. 연령적으로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일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일본요리의 공부를 하기로 한 것입니다.
-일본어 공부는 어렵습니까?
일본에 처음 왔을 때는 아무것도 몰랐었기 때문에 반년간 누나네 집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같이 살다보니 아무래도 한국말을 써버리게 되어 결국 혼자서 따로 살기로 하였습니다.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고, 전부 제 자신이 하려고 하는 것에서 일본어가 향상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 일본어로 「좋은 아침입니다」라는 인사말이 있습니다. 이건 날씨에 상관없이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처음에는 좀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전문학교 졸업 후의 예정은 생각하고 계십니까? 또 지금부터 일본에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분에게 뭔가 어드바이스를 부탁드립니다.
네. 귀국해서 일본요리점에서 일하고 실력을 닦고 조금이라도 일본요리를 알리고 싶습니다.
어드바이스로는 유학에만 한정된 것은 아니지만 언제나 자신의 꿈을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나라나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주변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하고 유학생활을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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