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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유학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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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경제와 MBA를 목표로 어학연수중입니다. |
최재희씨-경기도 부천 출신 18세. 도당고등학교졸업 후, 2005년 일본으로, 일본어 교육기관 취학생 학습장려비 수급자.
국제경제와 MBA를 공부하고자 합니다.
지금은 진학을 목표로 준비중입니다.
- 일본유학의 계기를 알려 주십시오.
고교 시절은 이과에서 수학 등의 공부를 했습니다만, 읽고 있던 책의 영향을 받아 경제, 특히 국제경제의 공부를 하고 싶어서 유학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유학도 생각해 보았습니다만, 일본은 한국과 문화도 닮은 점이 많으며 오랜기간 경제성장을 해왔고, 아시아에서 제일의 나라라고 생각했기에 고교 3학년 때 일본으로의 유학을 결심하였습니다.
-유학하고자 하는 학교는 어떻게 해서 결정했습니까?
한국의 유학생 센터에서 자료 등을 보고, 졸업 후의 진학을 생각하여 유학 대상 학교를 찾았습니다. 언니가 일본의 전문학교에서 디자인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불안한 점을 상담하기도 하였습니다. 학교의 수업은 9시부터 15시까지로 바쁘지만, 그 방법이 본인에게 맞다고 생각하여 동경 국제대학부속 일본어 학교로 결정하였습니다.
- 일본어는 어떻게 공부하고 있습니까?
식사를 하면서 옆 사람에게 말을 걸어 친구가 되기도 하고 언니에게 소개도 받고 하며, 친구가 많기 때문에 일본인 친구와 이야기하는 것이 회화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어와 일본어는 문법이 비슷하기 때문에 별로 힘들지 않지만, 한자가 어렵습니다. 한국에 대해 흥미를 갖고 있는 사람도 많아서, 저는 한국어를 가르치기도 합니다.
- 일본의 인상은 어떻습니까?
일본에 대해서는 언니에게 여러 가지로 듣고 있었습니다만, 실제로 살아보아도 인상은 변함 없습니다. 한국과 닮은 점이 많고, 일본인은 친절하기에 생활도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경제면에서는 세계에서 제일 물가가 비싼 것이 동경이라 들었습니다. 확실히 임대료나 교통비 등은 비쌉니다.
- 매일의 스케줄을 알려 주십시오.
15시까지는 수업으로 그 후 17시까지 학교에 남아서 공부합니다. 휴일은 오다이바나 요코하마 등 가까운 곳으로 외출할 때도 있습니다. 알마 전에 갔던 아사쿠사는 일본적인 이미지로 상당히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조금 있으면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게 되므로, 언니와 부모님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졸업 후는 어떤 예정입니까?
국제 경제를 배우고 싶기 때문에 진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본어능력시험 1급의 공부와 세계의 역사를 모르기 때문에 도서관에서 책을 보기도 하고 조사하기도 합니다. 진학하게 되면 MBA의 공부를 해서 취직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싶습니다.
- 유학을 희망하고 있는 학생에게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유학 길에 오른 것은 젊었을 때는 많은 시간이 있고, 되도록이면 빨리 경험해 두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유학을 결심하셨다면 바로 유학 길에 오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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