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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유학개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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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 tip> 자녀의 유학은 부모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 보는 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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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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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유학은 부모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 보는 찬스이기도?
부모가 자녀의 유학에 반대할 때의 이유는 “모두 아이를 위해서” 라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는 “아이를 품 안에서 내 보내기 싫어서”라는 점도 큰 이유라고 합니다. 아이를 위한다는 생각이기도 하지만 실제는 잘 생각해 보면 의외로 부모 자신을 위해 반대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이가 “유학하고 싶다”고 말하는 때에는 “자립의 준비를 시작하고 싶다”는 의사 표현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아이가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이유도 없이 무조건 반대를 하면 소중하게 발로한 자립심을 무시해 버리는 결과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자녀의 유학은 아이 본인에게도 자립하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부모에게도 자녀로부터 독립하는 좋은 찬스이기도 합니다.
일에 관한 것들, 부부의 대화, 지역에서의 관계 등, 아이들 문제 이외에 어떠한 일에 삶의 보람을 느끼고 있는지, 자녀의 유학을 계기로 부모님 자신의 인생에 대해 되돌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유학이 결정되면 불필요하게 아이에게 불안을 느끼게 하지 마시고,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도록 해 주세요. 예를 들면 일본의 역사와 습관, 시사문제를 아이와 함께 흥미를 가지고 공부해 보고자 하는 자세는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부모님 스스로가 하던 일을 아이에게 일부러 시켜 보세요. 아이에게 신뢰를 주고 기숙사에서 스스로 할 청소, 세탁과 같은 일에 대해 미리 해 보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나아가 주변의 학생들과 협조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도록 이야기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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