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공항 등에서 사증을 받은 여권과 체류자격 인정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시(혹은 제출)하고 입국 신청을 합니다. 입국 심사관에 의한 심사결과, 상륙을 허가(상륙허가 스템프) 받은 경우에는 체류자격과 체류기간이 결정되며 상륙수속이 완료됩니다. 일본교육기관으로 유학하는 경우에는 재학 예정 기간 등에 따라, 2년3개월, 2년, 1년3개월, 1년 혹은 6개월의 체류기간이 결정됩니다(이 체류기간은 일본에 온 후, 필요한 경우에는 체류기간의 변경신청을 하여 연장이 가능 합니다).
입국하면 즉시 입학하는 일본어교육기관에 가서 입국을 허가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도록 하십시오.

체류카드

2012년 7월9일부터 새로운 체류관리 제도가 도입되어, 외국인등록 제도가 폐지되는 대신 유학 비자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체류 카드」가 교부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상륙하는 장소가 나리타공항·하네다공항·주부공항 및 간사이공항인 경우는 여권상에 상륙허가 스탬프가 찍힘과 더불어 체류 카드가 교부됩니다. 기타 지방의 공항 등에서는 원칙적으로 지방 입국관리국으로부터 거주지로 우송됩니다.
주거지 등록은 입국 후 주거지를 정한 후 14일 이내에 주거지의 시구정촌 사무소에서 주민등록으로서 합니다.

입국관리법

일본에 입국해서 체류하는 모든 외국인은 「출입국관리 및 난민인정법」(이하, 입국관리법)이라는 법률에 의해 체류중의 활동내용이나 수속을 세부적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공부나 일상 생활 면에서 순조롭게 지낸다 하더라도 입국관리법에서 정한 수속을 게을리하거나 규칙에 위반된 행동을 하게 되면 일본에서의 생활을 계속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체류자격 종류는 27개

일본에서 체류를 허가 받은 모든 외국인은 저마다의 체류목적에 따라 「체류자격」(27종류)과 「체류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게다가 각각의 「체류자격」에는 활동할 수 있는 내용을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허가 없이 수입이 발생되는 자격 외 활동을 하게 되면 강제퇴거 처분을 받게 되거나, 체류기간 갱신이나 자격변경 신청이 불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기 표에는 입국관리법에서 정한 주요 체류자격과 활동내용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실었습니다. 상세한 것을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외국인체류 종합인포메이션센터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요 체류자격과 활동내용

체류기간 갱신과 자격변경

체류기간 갱신과 자격변경의 수속을 하기 전에

1회 신청으로 허가되는 체류기간은 「유학」자격의 경우는 6개월, 1년, 1년3개월, 2년, 2년3개월, 3년, 3년3개월, 4년, 4년3개월이 됩니다. 체류기간 이후에도 계속해서 체류를 희망하는 경우는 체류자격의 기간갱신이나 자격변경 신청을 해야 합니다.
기간갱신이나 자격변경 수속을 하지 않은 채 체류기간을 넘겨버리면 본인에게 그럴 의도가 없었다 하더라도 「불법체류자」가 되는 것입니다. 기간갱신 신청은 체류기간의 두 달 전부터 가능하므로 1개월에서 2주일 전까지는 신청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가 일괄적으로 갱신수속을 대신 해주는 제도가 보급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어학교 학생 중에 입국관리국을 모르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체류수속은 본래 본인이 직접 입국관리국에 가서 처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체류자격이나 기한, 수속방법 등은 본인 스스로 확실하게 파악해 둡시다.

체류기간 갱신, 자격변경 신청을 하려면

1. 필요한 서류와 수수료
   체류기간 갱신과 자격변경 등의 신청 시에는 필요서류와 여권를 첨부하여 입국관리국에 제출하면 됩니다. 수수료는 4,000엔입니다.
2. 1회 신청으로 입국관리국에 2번 간다.
   지방 입국관리국 및 출장소에서는 일단 신청을 수리한 다음에 후일 엽서 등으로 심사결과를 연락해주므로 허가를 받기 위해 다시 한번 입국관리국에 가야 합니다. 신청이 수리되면 도장이 날인되어 후일 입국관리국으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가령 그 기간 동안 체류기간이 끝나더라도 「불법체류자」가 되지는 않습니다. 특별한 사정으로 인해 즉시 심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신청 시 창구에서 별도로 신청하면 됩니다.
3. 1「이번 회에 한함」이라는 도장이 찍혀도 「마지막」이라고는 볼 수 없다.
   전문학교 졸업 1년 전이나 일본어학교 졸업 6개월 전에 「이번 회에 한함 FIINAL EXTENSION」이라는 주황색 도장이 체류허가인 하단에 찍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현재 체류 자격에서의 기간 갱신이 이번 1회로 종료한 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입니다. 그 후 같은 체류자격으로 취학을 계속할 필요성이 발생했을 경우나 자격을 변경하여 체류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그 사유를 첨부해서 체류기간 갱신이나 자격변경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류자격을 변경하여 계속해서 체류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이 도장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4. 「단기체재」에서 「유학」으로 변경은
   「단기체재」에서 「유학」으로 자격변경은 원칙적으로 불가능 하기 때문에 「체류자격인정증명서」교부를 신청하고 재외 일본공관 등에서 비자를 새롭게 취득해서 다시 일본에 와야 합니다. 단, 「단기체재」자격이라도 수험 목적으로 입국한 사실이 비자에 명기되어 있으면 일본에 체류하면서 자격변경 수속을 밟을 수 있습니다.

재입국 허가

2012년 7월부터 재입국허가 제도가 변경되어, 1년 이내에 재입국하는 경우에는 지금까지처럼 재입국허가를 받는 수속을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출국 시에는 체류카드를 제시하고 1년 이내에 재입국해 주십시오.

체류자격의 취소

2004년 12월 입국관리법의 개정에 따라, 체류자격의 취소제도가 생겼습니다. 이는 신청자가 하고자 하는 활동이나 경력을 속이거나, 위조서류를 제출한 경우에 체류자격이 취소됩니다. 또, 현재 가지고 있는 체류자격의 활동을 3개월 이상 행하지 않고 있는 경우에도 정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체류자격이 취소됩니다.

가족초청

「유학」의 체류자격을 가진 자의 부양을 받는 배우자 혹은 자녀는 「가족체재」의 체류자격으로 부양자의 체류기간에 따라 2년 혹은 1년의 체류허가를 받아서 일본에 체재할 수 있습니다. 부양가족이「단기체재」사증으로 일본에 입국한 경우, 일본 국내에서「가족체재」의 체류자격으로 변경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격외 활동

유학생 및 취학생은 일본에서 교육을 받는다는 것으로 체류를 인정받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취업활동은 할 수 없습니다. 일본에서의 생활도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학비 및 기타 필요경비를 보충할 목적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자 할 경우에는 사전에 지방입국관리국 등에서 자격외 활동에 대한 허가를 받아야만 합니다. 단, 허가를 받는다 하더라도 그것은 일본어교육기관에 재학하고 있는 동안에만 유효하며, 아르바이트는 원칙적으로 하루에 4시간 이내(주 28시간 이내, 장기 휴가 중일 때에는 하루 8시간 이내)로 한정하고 있으며 바, 카바레 등의 풍속 영업소나 풍속관련 영업을 하고 있는 곳에서의 아르바이트는 인정하지 않습니다.
자격 외 활동의 허가를 받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허가 범위를 초과해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에는 처벌의 대상이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불법취업자로 간주, 퇴거 강제수속의 대상이 되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