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해능력이 모자라면 수업을 이해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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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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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03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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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씨-경상남도 출신. 24세. 고등학교 졸업후 창원전문대학에 입학. 1년간 공부한 후 3년간 기업에서 취업한 다음 복학하여 졸업후 동경공과전문학교에 입학)
유학의 목적은 무엇인가를 잊지 말고 충실한 생활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 일본 유학을 생각한 동기는 무엇이었습니까?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선택하였습니다. 말을 할 수 있게 되면 일본에 가보자고 생각하고 있었고 기업에 취업하여 돈이 저축되면 실행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처음에는 부모님이 반대하였으나 하고 싶다고 생각했으므로 부모님을 설득하여 유학을 실현하였습니다.
- 동경공과전문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창원전문대학에 입학했을 때 자매교라는 말을 듣고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몇 군데 다른 자동차 관계의 학교도 조사하였으나 자매교에서는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하나의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정비에 대한 자격은 한국에서 취득하였으므로 일본에서는 튜닝을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동경공과전문학교의 엔진 멘터넌스과는 튜닝에 대해 발전된 기술을 배울 수 있다고 들었기에 여기로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일본어는 어떻게 공부했는지요?
인터넷의 메신저 기능을 사용하여 일본의 친구와 회화를 하는 등 한국에 있을 때 공부를 하고 일본에 왔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배운 일본어는 여기에 오니까 다른 말이 되기도 하고 모르는 말도 있었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에게 「無い」를 「ねえ」라고 들었을 때 다른 의미의 말인가 생각했습니다.(웃음)
- 전문학교에서의 공부는 어떠세요?
물건을 만드는 일을 좋아하므로 도면을 보면서 조립하는 일이 즐겁습니다. 클래스메이트에게 가르치기도 하고 배우기도 합니다. 그러나 수업은 일본어로 진행하므로 집중하지 않으면 따라가지 못하게 되고 부품의 이름 등도 영어이므로 발음을 들으면 비슷하지만 한국식과 일본식의 발음이 있어서 어렵습니다.
- 장래 목표를 가르쳐 주세요?
자동차 정비사 2급 자격과 엔진 튜닝 기술을 익히고 싶습니다. 튜닝의 [스스로 생각하여 만들고 부착한다]는 내용에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졸업후에는 일본의 기업에 취직할 예정입니다만 튜닝 기술을 확실하게 배워서 장래에는 한국에서 자신의 숍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유학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어드 바이스를 부탁합니다.
먼저 청해 능력을 익히시기 바랍니다. 청해가 되지 않으면 수업 중에 교과서에 쓰여져 있지 않는 중요한 말을 들어도 알 수 가 없습니다. 그리고 문화도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유학은 생각보다 엄격합니다. 물가는 비싸므로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으면 생활이 어렵다는 것도 이해하지만 목적은 공부이므로 양립시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본에 오면 친한 친구를 만드는 일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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